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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치 후 치조골 보존술 시행이유

by 왕2 2025. 6. 30.

🦷 발치 후 치조골 보존술이란?

  • **치조골 보존술(Alveolar Ridge Preservation, Socket Preservation)**은 치아 발치 직후 발치와(Socket)에 골이식재를 채우고 봉합하여, 자연 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치조골의 폭 및 높이 손실을 감소시키려는 술식입니다.
  • 자연 치유만 진행될 경우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치조골 부피의 약 30~60% 감소하고, 폭은 평균 약 3.8mm, 높이는 약 1.2mm 정도 줄어듭니다 .
  • 보존술을 시행하면 치조골 손실을 예방할 수 있어, 이후 임플란트 식립이나 보철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

1. 시술 절차 – 단계별로 이해하기

1.1 발치 및 소독 처리

  • 발치 전 국소마취 후 염증 조직과 치근 잔여물을 제거하며, 발치와 내 모든 연조직을 깨끗하게 소파한 뒤 처치합니다.
  • 주변 치조골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정확하고 조심스러운 발치가 중요합니다.

1.2 판막 거상 여부

  • 판막(Flap) 거상은 일부 연구에서 수평적 골 보존에 유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.
  • 하지만 flapless 방식도 일부 연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조건에 따라 선택됩니다.

1.3 골이식재 채움

  • 자가골, 동종골, 이종골, 합성골 등 다양한 골이식재를 사용하며, 임상적으로 동종골 또는 이종골 사용이 보편적입니다.
  • 이식재는 발치와 내부를 골고루 채우고, 주변 혈병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.

1.4 차폐막 사용 (Barrier Membrane)

  • 콜라겐 차폐막 또는 흡수형 막을 적용하여 혈병 안정 및 이식재 유실 방지, 연조직 유입 차단을 돕습니다.
  • 다층 vs 단층 차폐막의 효과 차이는 연구마다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 차폐막 적용이 골 보존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우세합니다.

1.5 봉합 및 보호

  • 1차 봉합을 통해 발치와 밀봉하여 혈병 안정과 감염 예방을 도모합니다.
  • 필요시 부드러운 조직 이식(Soft-tissue graft)이나 콜라겐 스폰지 적용도 고려됩니다 .

1.6 치유 및 모니터링

  • 약 4~6개월의 치유 기간이 필요하며, 이 기간 동안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결정합니다.
  • 차폐막이 흡수형이면 자연 분해되며, 비흡수형이면 제거 시점을 조정해야 합니다 .

2. 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

2.1 골량 유지 효과

  • 시스템 리뷰 결과, ridge preservation은 자연 치유 대비 수평 폭 손실을 평균 1.89mm 줄이고, 협측 수직 높이를 약 2.07mm 더 보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  •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, 대부분 1.2~1.5mm 수준의 폭 손실 감소, 1.0~2.5mm 수직 손실 예방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.

2.2 임플란트 시술에서의 영향

  • 보존술 시행 부위는 추가 골이식 필요성 감소, 임플란트 삽입 위치에 대한 예측성 향상, 심미성과 기능성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합니다.
  •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, 보존술 이후 수개월 내 식립된 임플란트 주위 골은 유지관리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.

2.3 한계점 및 연구 고찰

  • 일부 최신 리뷰에서는 골신생 자체는 보조재 사용이 자연 치유보다 반드시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, 실질적인 임플란트 성공률 향상과 직접 연결된 증거 부족을 지적합니다 .
  • 또한 일부 골이식재의 경우 신생 골 형성이 지연되거나 잔여 이식재가 남는 경우도 있어 선택과 사용법이 중요합니다.

3. 장점과 주의사항 요약

✅ 주요 장점

  • 치조골 폭과 높이를 효과적으로 보존,
  • 추후 임플란트 시 보조 술식 감소,
  • 심미적 연조직 형태 유지에 유리

⚠️ 주의사항 및 제한점

  • 감염 상태가 심하거나 환자가 흡연, 당뇨, 면역저하, 골다공증 치료 중인 경우, 치유 지연 가능성 있음 .
  • 차폐막 노출, 봉합 실패 시 혈병 불안정, 감염 위험 증가.
  • 일부 연구에서 보존술이 오히려 잔여 이식재 잔류나 골 신생 지연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지적 있음.

4. 체크리스트 – 한눈에 보는 요약

항목내용
적응증 단일 발치 후 향후 임플란트 예정, 심미 부위, 치조골 손실 최소화 희망
골이식재 종류 자가골, 동종골, 이종골, 합성골 중 선택
차폐막 적용 콜라겐 멤브레인 등 사용 권장
판막 거상 여부 플랩 거상 시 수평보존 유리하나 케이스별 판단 필요
봉합 방식 1차 봉합으로 혈병 안정 유지
치유 기간 평균 4∼6개월 치유 후 임플란트 식립
주의점 감염, 흡연, 당뇨, 면역저하 등 환자 상태 주의
 

💡 팁

  • 팁1: 발치 전후 혈당 관리 및 금연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추세요.
  • 팁2: 발치와 보존술 시 판막 거상 및 차폐막 적용이 가능하다면, 수평 폭 유지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.
  • 팁3: 보존술은 치유 기간이 필요하므로, 이후 임플란트 일정을 계획할 때 치유 기간을 충분히 고려하세요.
  • 팁4: 사용 예정 골이식재의 종류와 특성을 치과 전문의와 사전 상담하여 최적 선택을 하도록 하세요.

✍️ 마무리 요약

발치 후 치조골 보존술은 자연 치유 시 발생하는 치조골 폭 및 높이 손실을 예방하는 술식으로, 향후 임플란트 성공률 향상, 심미성 유지, 추가 시술 감소의 장점이 있습니다.
수술 전 환자 전신 상태 평가, 골이식재 및 차폐막 선택, 봉합 및 판막 전략, 치유 기간 설정 등이 매우 중요하며, 인체 생리와 기술적 요소 모두 고려한 완성도 높은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.
치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 맞춤형 보존술 계획을 수립하고, 장기적 구강 건강을 위한 준비를 하세요.